KBS1TV, 뉴스9 인터뷰. 2009.10.15.


KBS1TV / 뉴스9 / 문화 / 화제의 영상

방송시간: 2009. 10. 15. pm 9:00

 

 

광화문 한복판서 ‘빈곤’을 묻다

 

 

 

 

 


<앵커 멘트>

지금 이 순간에도 3초에 1명씩, 가난 때문에 소중한 생명을 잃는다는 사실 아시는지요,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을 앞두고 특별한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난 열차에 꾸역꾸역 몸을 실은 사람들.

 

전장에 나간 아버지, 그리고 남편….

 

기다리는 가족들은 오늘도 애가 탑니다.

 

전쟁이 아니어도 빈곤은 인간의 삶을 폐허로 만듭니다.


 

자본주의가 밀려온 중국에선 전에 없던 걸인들이 생겨났습니다.

 

석유 생산지에선 정작 기름을 사지 못해 긴 줄을 섭니다.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을 기념해 국내 사진 작가들이 지구촌 빈민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김민석(전시 기획자) : "우리가 지구촌의 동일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사실에서, 빈곤을 인정하고 바라볼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해서 마련했습니다."

 

 

가난이 희망과 행복을 뺏을 수는 없습니다.

 

다 녹슨 철길에서도, 오염된 강물에서도, 어린이들은 내일의 꿈을 키웁니다.

 

 

<인터뷰> 송동은(경기도 고양시 마두동) : "사진 속에서는 오히려 지금의 우리보다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우리가 물질 속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가 뭔지 놓치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하게 됐어요."

 

 

하루 생활비가 1달러 미만인 절대 빈곤자는 무려 14억 명, 3초에 한 명이 가난 때문에 목숨을 잃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KBS1TV, 뉴스광장 인터뷰. 2009.10.16.



KBS1TV / 뉴스광장 / 문화 / 화제의 영상

방송시간: 2009. 10. 16. am 7:41

 

 

 

‘빈곤’을 묻다


 

 

 

 


<앵커 멘트>

내일은 UN이 정한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인데요. 분쟁 지역과 개발도상국의 빈곤한 실상을 담은 사진전이 서울 광화문에 선보였습니다. 모은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피난 열차에 꾸역꾸역 몸을 실은 사람들. 전장에 나간 아버지, 그리고 남편…. 기다리는 가족들은 오늘도 애가 탑니다.


 

전쟁이 아니어도 빈곤은 인간의 삶을 폐허로 만듭니다. 자본주의가 밀려온 중국에선 전에 없던 걸인들이 생겨났습니다. 석유 생산지에선 정작 기름을 사지 못해 긴 줄을 섭니다.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을 기념해 국내 사진 작가들이 지구촌 빈민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김민석(전시 기획자) : "우리가 지구촌의 동일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사실에서, 빈곤을 인정하고 바라볼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해서 마련했습니다."

 

 

가난이 희망과 행복을 뺏을 수는 없습니다. 다 녹슨 철길에서도, 오염된 강물에서도, 어린이들은 내일의 꿈을 키웁니다.


 

 

<인터뷰> 송동은(경기도 고양시 마두동) : "사진 속에서는 오히려 지금의 우리보다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우리가 물질 속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가 뭔지 놓치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하게 됐어요."

 

 

하루 생활비가 1달러 미만인 절대 빈곤자는 무려 14억 명, 3초에 한 명이 가난 때문에 목숨을 잃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KBS1라디오, 인터뷰 2009.10.17.


KBS1라디오 / 여기는 라디오 정보센터입니다(주말) / 현장취재

방송시간: 2009.10.17. pm 1:46

 


 

현장취재: 세계 빈곤퇴치의 날 기념 사진전 현장

 

 

 

 

화제의 현장. 살아있는 목소리를 전합니다. 정수진 리포터의 현장취재.

 

<인터뷰>

정수진(리포터): 네, 오늘 17일은 세계빈곤퇴치의 날인데요. 이 날을 맞아서 지금 이곳 광화문 세종로에서는 <무고한 세계라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먼저 세계빈곤퇴치의 날이 어떤 날인지 자세한 얘기 들어보시죠.

 

최정아(지구촌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 지구촌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 최정아라고 합니다. UN이 지정한 새천년개발목표라는 것이 있는데요. 그중에 8번째 목표가 전 세계의 기아를 절반으로 낮추자는 내용이 있습니다. 성과는 아주 미미한 수준이거든요. 그래서 시민들이 지구촌 빈곤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해보고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수진(리포터): 사진전에 대해서는 김민석 전시기획자와 얘기 나눠보죠.

 

김민석(전시기획자): 무고한 세계라는 타이틀을 달았는데요. 굉장히 억울한 상황에 있을 때 이것이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다가오다보니까 그 분노의 대상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인 거죠. 그러니까 세상은 죄 없어 보이고, 자기만 허망해보이고 그런 것들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타이틀로 이 사진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김민석(전시기획자): 사진을, 특히 다큐멘터리를 봤을 때, 굉장히 어렵고 힘들고 그리고 박탈된 상황을 봤을 때, 우리가 너무나 감상에만 머물고 있지 않은가? 그것을 나의 것으로 공감하고 우리가 동일한 지구촌 속에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 그 진리를 잃어버리지 않은 상태에서 함께 바라봐주셨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민석(전시기획자): 이 사진은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고, 또 가운데 병자가 누워있고, 그리고 그것을 부끄러워하는 한 사람이 구걸을 하면서 앉아있는데요. 말하자면 하나의 볼모처럼 구걸에 이용하는 하나의 소재처럼 다룰 수 있는지? 중국이 자본주의의 경제체제를 받아들이면서 늘어나는 이러한 상황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정말 물어보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사진이라고 생각됩니다.

 

김민석(전시기획자): 그런 점에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 어떻게 우리가 기부를 하고 도와줄 수 있는지, 그런 점에서 좀 많이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시민1: 지금 이 시간에도 사실 저희는 빈곤하고는 좀 거리가 멀게 다니고 있는데, 사진으로만 봐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다른 단체를 통해서라도 후원을 좀 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조금 했어요. 짧은 시간이나마.

 

시민2: 평소에는 빈곤에 대해 와닿지 않잔아요. 생활에... 전에 TV에서 봤는데, 우리는 항상 어렵다고 생각은 하지만, 내가 지금 당장 점심을 사먹을 수 있는 돈만 있어도 세계 60억중에서 몇 퍼센트 안에 드는 부자라고, 정말 그것조차 할 수 없는 사람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이 있다고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런 사진전을 함으로써 그걸 생각하게 되잖아요. 비록 실천까지는 못가더라도 관심을 갖는 게 중요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수진(리포터): 네, 이렇게 세계빈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고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세종로에서 정수진이었습니다.

 

 

뉴스듣기:

http://www.kbs.co.kr/plan_table/channel/1r/index.html?pg_date=20091017&table=21